콩은 콩인데 서리태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늦가을 서리가 내리는 시기에 수확하기 때문에 서리태라는 이름이 생겼다. 대부분의 농작물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해야하지만 이것만은 예외이다. 그래서 영양분이 그렇게 더 많은 것일까?
참고하면 좋은 글
사실 위의 글만 확인하더라도
서리태 콩물 만드는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서리태 콩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보면
1. 콩을 깨끗이 씻는다.
2. 물에 물린다.
5 ~ 6시간 정도가 적당.
3. 큰 냄비에 넣고 콩을 삶아준다.
이때 냄비에 생수를 넣지 말고 아까 콩을 불렸던
물을 넣어주면 더욱 좋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콩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
4. 콩이 끓으면 찬물에 헹구어주고
체에 놓아 물기를 제거한다.
콩은 센불로 놓았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꿔
15 ~ 20분 정도 삶아주면 된다.
성질이 급해 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비린내가 나고
저 시간을 넘기면 메주 냄새가 난다.
한 알을 건져 콕 찔러서 익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감자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보는 것처럼 말이다.
5. 한꺼번에 갈지 말고 소량씩,
하루 정도 먹을만큼만 믹서기에 간다.
이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다.
짠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가미된다.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흑임자와 잣을 넣는다.
엄청나게 고소해지고
영양학적으로도 더 뛰어나다.
입맛에 맞게 다른 견과류를 추가해서 먹어도 된다.
서리태 콩물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콩을 물에 불리는 것도 손이 크게 가지 않는 일이고 삶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이영자도 서리태의 효능을 극찬했는데 알다시피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나이가 먹어도 흰머리가 덜 난다.
이렇게 만든 콩물로 콩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식당처럼 거창하지 않더라도 소면을 삶고 오이나 야채를 곁들인 다음 이 콩물을 넣으면 콩국수가 완성된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하루 한끼는 거르고 서리태 콩물을 먹으면 된다. 영양분이 많아 간식으로도 좋지만 여름 다이어트를 위한 여성들은 식사대용으로 이것을 즐기고 있다.
영양도 많고 다이어트를 위해 먹고 싶다고 해도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서리태 콩물 만드는 방법이 쉽지는 않다. 이영자 서리태콩물 파는 곳을 찾아보니 큰 병에 13000원 정도라고 하던데 그거 하루 이틀이면 다 먹을 양이라서 가격이 만만한 것도 아니다.
이럴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서리태 콩가루 분말가루이다. 구매할 때에는 국산콩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따져서 구매하도록 하자. 분말을 구매한다면 섭취하는 방법은 무척 쉬워진다. 가루와 우유를 넣어서 먹으면 라떼처럼 달콤한 맛이 나고,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건강을 위해서도 아주 좋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또한 분말가루를 이용해서 콩국수를 만들어도 맛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