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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옆에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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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일부, 특히 손가락이 쑤시고 아픈 느낌이 많이 드는 것,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에서 뻣뻣한 느낌이 감지될 때,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걷는 등의 활동이 힘들다면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사실 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아주 친한 분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그녀는 20대 초반에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얼굴은 참 예쁘장하고, 성격도 세계 최강이거니와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뭇 남성들의 대쉬도 많았지만 그녀의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발에 집중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과 발이 퉁퉁 붓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인데, 단순하게 나타나는 부종으로 생각하여 그냥 방치하고 말았다는 것.



현재 그녀의 손과 발을 보면 굉장히 가슴이 아프다. 병을 달고 산지 20년이 넘어 그녀는 이제 40대 중반이 되었다. 손과 발은 부었다가 가라앉고 또 부었다가 가라앉고 그러면서 바람 빠진 풍선의 촉감과 비슷하고, 그 부분에는 검버섯이 피어나며 늘 꺼칠한 상태다. 



어쩔 때 보면 꼭 두꺼비의 피부 같이 생겼다. 손과 발은 20대 초반부터 70 ~ 80대의 피부와 같았다.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한다. 결혼은 꿈도 꾸지 않았으나 모두 제 짝이 있는 법인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예쁜 아들도 낳았다. 



임신해 있는 동안 약을 줄여야해서 몸고생 마음고생이 많았지만 아들의 미모도 장난이 아니다. 혹시 병이 유전될까 큰 걱정했지만 현재까지는 아들의 건강은 좋은 상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증상을 잡아내고 조취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다. 이 병이 진행될수록 관절세포는 파괴되고 변형된다. 그녀처럼 피부가 확 늙어버리고 검버섯이 많이 생긴다.



어쨌거나 통증은 치료를 하면서 완화될 수 있고, 약으로 잡을 수 있지만 변형된 관절이라든가 피부색이 변해버린 수술 말고는 방법이 없다. 피부색을 되돌리는 것은 수술로도 힘들다고 볼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여름철에 증가하는데 습도가 높으면 관절이 뻣뻣해지는 경우가 증가하고 통증도 심해진다. 원인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부의 공격으로 면역계 이상이 발생, 이 면역계가 몸을 지켜주어야하는데 반대로 정상 세포를 공격하면서 통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처음에는 손가락과 발가락, 손목, 팔꿈치 등 작은 관절에서 증상이 시작된다. 이때 손가락이 붓거나 살짝 아픈 증상이 있다. 하지만 관절이 붓거나 작은 통증은 일상생활 컨디션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기도 하므로 대부분 쉽게 넘긴다. 그녀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손목, 발가락, 팔꿈치 등 작은 관절에서 시작된 통증은 점차 다른 관절로 퍼져나가는데 이때는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 고관절, 발목으로 확대된다. 통증이 퍼져나가면서 수시로 몸에 열이 나고, 체중이 감소하며, 늘 피곤함이 느껴진다.



병이 발생되면 1 ~ 2년 사이에 관절로 다 퍼지고 관절 변홍이 오기 시작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을 놓쳐서 치료를 받지 모하게 되면 환자 중 70% 이상이 관절 손상을 겪에 된다고 말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 기억하세요

관절부위에 통증이 자주 느껴진다면 몸의 변화에 집중하도록 하자.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통증이 일어나는 것도 의심할 수 있다. 내 몸이 기상청보다 정확하다고 자랑할 일이 아니다. 


또한 눈병이 자주 일어나고,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 입안이 자주 헐거나 피곤한 느낌이 자주 생긴다면(수일 지속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흔히 류마티스 관절염을 불치병이라고 하는데 초기에 바로 잡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관절통, 염증을 잡고 관절 변형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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