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방법으로 천기누설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을 소개했다. 이름은 노루궁뎅이를 닮았다고하여 붙여졌으나 노루를 실제로 본적이 한 번도 없는 나는 그 생김새가 신기하기만 하다. 동의보감에서는 약용으로 매우 뒤어나고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오장육부를 이롭게 하고 소화기관에 좋은 귀한 버섯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청나라 황제는 하루에 한 번씩 이것을 꼭 먹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상어지느러미, 제비집둥지, 곰발바닥과 함께 중국 4대 진미에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또한 지금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은 인정되어 왔고 널리 먹어왔던 약용버섯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딸을 위해 아버지는 몸에 좋다는 이것저것을 찾아 헤맸고 그러다 발견한 것이 바로 이것이라고 한다. 본래 아버지는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었지만 딸을 먹이기 위해 직접 이것을 재배하기 시작했으나 어떤 요리를 해도 딸은 쉽게 먹지 못했다고 한다. 암환자들은 항암치료를 하는 과정중에 입맛을 잃고 심한 변비에 시달리기도 한다. 아버지는 딸이 먹을 수 있도록 버섯을 발효했고 이것을 먹은 딸은 암을 이겨냈고 지금은 건강을 완전하게 회복한 상태이다.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그 첫번째! 바로 놀라운 항암효과이다.
항암뿐만 아니라 치매, 활성산소제거에도 놀라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소화기계통 질환에 특효이다. 소화기 계통의 질환은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질환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최근 이 병을 앓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면서 현대인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병 중의 하나가 되었다. 맵고 짠 음식,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커피와 음주, 흡연은 위에 있던 음식을 거꾸로 식도로 올려보낸다. 그 과정 중에 위에 있던 신물이 함께 올라와 식도에 염증을 유발시키는데 이것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은 이렇게 우리 몸에 생긴 염증을 제거해주어 통증이나 질병을 완화해주고 치료해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유난히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좋은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차로 마실 경우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소화기계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도 먹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배기간은 90일 ~ 100일 사이이나 생버섯으로 구매하면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5일 밖에 저장이 되지 않아 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매하고 싶다면 인터넷을 통해 사야하고 구매한 것을 말리면 영양분은 더욱 농축되고 오래 저장하며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재배기간을 18일 ~ 20일로 단축시키고 냉장고에서 20 ~ 25일까지 보관이 가능한 것이 개발되었다. 폴리페놀수치도 자연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서 성분분석을 완료한 상태다.
요즘은 새로운 품종이 많이 늘어났고 마트에서도 파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구매해서 보면 버섯같지 않고 부들부들 복실복실한 것이 쿠션이나 악세사리와 같은 느낌이 난다. 생으로 구매한뒤 결대로 찢어서 고기와 볶아먹는 사람도 있지만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을 제대로 살리려면 볶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노루궁뎅이버섯 먹는법
말려서 먹을 것
이것을 포함하여 버섯류는 햇볕에 말려서 먹는 것이 효능이 극대화 된다. 이유는 대부분의 버섯류가 음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햇빛을 받을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비타민 D 부족현상은 하루에 산책을 30분 정도만, 일주일에 2 ~ 4번만 해줘도 충분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버섯도 말려주면 비타민 D가 생긴다.
따라서 이것을 말릴 경우에 원래는 없던 비타민 D가 생겨서 영양분이 더욱 많아지는 것이다. 이때 생긴 성분은 면역력을 키워주어 잔병치레를 막아주고 성장기 청소년이 먹을 경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차로 즐기기
말려놓은 것을 끓는 물에 넣는다. 이때 중요한 것이 버섯의 양인데 물 1.5리터에 3 ~ 4개 정도를 넣어주면 좋다고 한다. 센불로 10분 끓여주고 그 다음은 약한불로 바꾸어 10분을 더 끓여준다. 물이 보리차와 같은 색깔이 되면 아주 잘 우러난 상태이므로 질병이 있다면 생수 대신 수시로 마셔준다.
야채볶음 만들기
건조해놓은 것은 물에 10분 정도 불려준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양념이 잘 베지 않고 질기면서 식감도 거칠다. 양파, 당근, 파프리카, 감자 등 평소 채소볶음을 해먹는대로 볶아준다. 채소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버섯을 넣고 센불에서 볶아주면 완성된다.
버섯밥 해먹기
일반 밥을 하듯이 준비하고 그 위에 말린 버섯을 넣어 밥을 해먹을 수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밥물은 위에서 만들어 놓은 차를 넣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한다. 만약 항암 효과로 먹는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