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의 효능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혈관건강이다. 요즘엔 딸가진 부모가 노년에 호강한다고 막상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딸인 경우가 많기는 하다. 한 40대 여성은 친정 어머니의 손발이 심하게 붓고 시도때도 없이 자꾸 저리다고 말하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
살짝만 걸어도 종아리도 퉁퉁 붓기 시작하신다고 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혈관의 기능도 약해지기 마련인데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그런 친정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것이 폴리코사놀이다.
혈관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폴리코사놀은 혈관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것이 혈관에 작용하게 되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킨다.
폴리코사놀의 재료가 되는 사탕수수의 잎, 줄기 등은 국내가 아닌 다른 열대 지역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따라서 재료를 보면 국내가 아닌 외국산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떤 상품을 골라야 폴리코사놀의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일단 사람들에게 평가가 좋은 곳은 쿠바산이다. 그다음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할 것은 한캡슐에 얼마만큼이 들어있는지를 따져보는 것. 보통 한캡슐에 12mg 이상이면 고함량이라고 판단하며 이럴 경우 다른 제품이 하루에 2알을 먹어야 한다면 12mg 이상 고함량은 하루 한 알이면 된다.
또한 제품을 구매할 때 따져보아야할 것은 한국 식약처로부터 어떤 등급을 받았는지의 여부이다. 개별인정형기능성 등급 중에서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면 더욱 좋다.
식약처에서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은 폴리코사놀의 효능을 인정하여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주고 제품에 등급마크가 박혀 있다.
폴리코사놀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저녁식사 후에 먹는 것이 가장 높다. 이유는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루 중 가장 높게 나오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른데 보통 3주 ~ 1달 사이이다.
폴리코사놀의 효능은 긴가민가 아리송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몸에 확연하게 드러난다. 즉 손발이 자주 시렸던 사람, 종아리가 퉁퉁 부었던 사람들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통 60대 중반 이후라면 3주 후 종아리 붓는 정도가 완화된다고 한다.
폴리코사놀은 식물의 왁스 등에서 추줄하는 것으로 보통은 사탕수수 중기와 잎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것이 많다. 사탕수수 100톤을 모아야 겨우 2.5kg의 폴리코사놀을 얻을 수 있어 굉장히 귀한 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폴리코사놀의 효능을 처음 밝혀낸 곳은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이다. 이유는 쿠바의 농지 중에서 무려 25%가 사탕수수 농장이기 때문이다. 쿠바 전체 수출액 중에서 80%가 사탕수수를 수출한 금액이라고 하니 쿠바하면 사탕수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폴리코사놀 부작용과 주의점
몸에 좋다고는 알려졌지만 현재 아직까지 100% 확신할 수는 없는 단계이다. 현재도 계속해서 연구가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임상실험도 진행되고 있다. 다만 믿을 수 있는 것은 쿠바산이 임상실험을 통해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지고 인정되었다는 것이다.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폴리코사놀의 효능이 인정된 쿠바산을 구매해야 한다.
아직 인정받지 못한 쿠바산 이외의 다른 제품들은 지방족 알코올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품질도 떨어진다. 이런 제품을 먹어봤자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없으며 폴리코사놀 부작용으로 간수치와 혈당수치가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아무 것이나 구매하면 안 된다는 것. 식약처에서도 이것을 구매할 때는 원산지를 먼저 확인해야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는 심혈관 질환이다. 이 심혈관 질환은 몸 안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관리가 당신의 건강, 생명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위험한 실혐관 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이 폴리코사놀의 효능이다. 이는 항산화 기능도 뛰어나 우수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폴리코사놀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10 ~ 20mg이다. 따라서 위에서 말했듯이 12mg의 고함량이라면 하루 1알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