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과 거제도, 남해에는 예쁜 펜션이 굉장히 많습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곳이기 때문에 펜션에서 보는 뷰에 바다가 보이는 건 당연하고 다채로운 시설이 있는 곳도 많아요. 노을이 예쁜 펜션도 많습니다.
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펜션을 찾았는데 시설이 너무 좋으면 1박에 2인 기준이더라도 10만원인 곳이 많아서 저는 저렴한 거제도 펜션에서 하루를 묵기로 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거제도 펜션은 어깨동무 펜션이라는 곳으로 2인 기준으로 하루 4만원 대에 숙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작은 펜션인 줄 알았는데 규모가 엄청난 곳이었어요. 거의 리조트나 호텔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에 위치한 거제 어깨동무 펜션은 스파, 온돌방, 단체방, 2인실, 가족실, 복층, 침대방 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져 있었어요.
식사는 실내에서 해먹을 수 있지만 외부에 야외 개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었구요 체험활동이나 투어도 가능하고 토래방과 펜션 안에 식당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2인 기준으로 침대방을 선택했고 가격은 4만원대였어요. 저희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단체 손님 15명 정도가 왔었는데 방 3개로 나눠서 숙박을 하더라구요.
주차장 매우 넓구요 야외에도 공원처럼, 정원처럼 많은 시설이 있었어요. 거제도 펜션 추천 좋은 곳으로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시설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이곳은 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뷰가 정말 좋고 야외에 설치된 의자나 그네에 앉아 노을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바비큐 장소입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노래방 같은 것도 있었구요
여기가 바베큐장이에요. 그늘 막 있어서 비와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냥 야외 테이블? 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다른 곳에서 음식을 사왔다면 여기에 앉아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모든 펜션은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그래서 요 앞에 흡연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거제도 펜션 입구입니다.
인포메이션 센터가 리조트나 호텔과 비슷해요.
엘리베이터 있었구요 저희는 3층에 방을 받았습니다. 문을 열지 않고 바라본 풍경으로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이었어요.
문을 열고 바라본 풍경이에요
항구의 풍경이 참 평화스럽네요
방파제 풍경도 보이구요
아무튼 뷰는 진짜 괜찮았어요.
시끄러운 곳도 아니고
도시도 아니다 보니까
공기가 깨끗했고
문을 열면 파도소리, 새소리만
들리니까 어디 나가지 않고
이곳에만 머물러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2인실의 모습입니다.
침대가 있고
바닥도 좁지 않아요
베란다에 주방시설이 있기 때문에
침실에 냄새가 들어오지 않아
이것도 거제도 펜션 추천 좋은 곳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불 냄새 안 났고요
곰팡이 같은 것도 없었어요.
벌레도 없었습니다.
주방 모습
주방모습
방전체모습이구요
복층 방이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2인이라 복층은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복층에서 볼 수 있는
거제도 바다~
이렇게 보니까 더 분위기
있는 것 같아요
날이 저물어 갑니다. 구름이 많아서 예쁜 일몰을 보기는 힘들 것 같지만 지금 저는 그냥 방 베란다에 앉아서 거제도 일몰을 보는 거예요.
아쉬운 마음에 밖으로 나와 산책을 좀 했습니다. 저기에 제가 묵었던 어깨동무펜션 간판이 보여요. 조용한 시골동네이고 또 이 근처에 거제도 펜션이 꽤 여러개 있더라구요. 마을 길을 산책하고 베란다에서 보였던 항구나 방파제 쪽으로 걸어가서 산책을 할 수 있어요.
구름이 많아서 기대했던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하늘빛은 정말 예뻤어요. 날씨 좋은 날 이곳에서 숙박하신다면 얼마나 예쁜 일몰을 보게 될지, 저는 좀 아쉬웠지만 거제도 펜션 추천 좋은 곳 찾는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으면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일몰을 볼 수 있는 이곳은 어떤가요.
이건 펜션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보았던 풍경이에요
누군가는 일몰을 보러 어딘가로 이동해야하겠지만 거제도 펜션 좋은 곳으로 온다면 내 집처럼, 마당에 앉아서 바다와 일몰을 볼 수 있답니다.
저희는 방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구요 거제도는 밤에 가볼만한곳들이 많지 않아서 답답했어요. 하지만 거제도 펜션 좋은 곳에서는 마당과 정원이 넓게 있어서 산책할 수 있었답니다. 고양이 새끼들이 얼마 전에 태어났다고 보여주셨어요.
원래 기르던 고양이가 아닌데 배가 부른 모습으로 나타나더니 어느 날 펜션에서 새끼를 낳았다고 해요. 그래서 밥도 잘 챙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좋은 자리와 인심을 알아보고 온 것일까요?
제가 숙박했던 거제도 펜션 추천할만하죠? 이게 밤 풍경이에요. 조명도 들어와서 그냥 의자에 앉아있어도 좋더라구요. 밤이라서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이곳이 펜션 주차장이라서 안전하기도 해요.
2인 기준으로 4만원 대 숙박이 가능하고 침대방이나 온돌방 선택을 할 수 있답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사실 여기는 완전 새 건물은 아니고 좀 연식이 있는 건물 같았어요. 그래서 나는 정말 세련되고 럭셔리한 곳에서 숙박하고 싶다 그렇다면 거제도 펜션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에요.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하고 청결한 곳, 그리고 사장님 인심이 좋았고 친절한 미소에 반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