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국내여행지로 참 잘어울리는 곳이 거제도인데요 보통은 통영과 묶어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지만 딱 거제도만 다녀오더라도 1박 2일로는 다 둘러볼 수 없는 관광지가 많은 곳입니다.
거제도에서 해산물 식사도 하고 여러 맛집을 갔었지만 그 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던 무등산을 거제도 맛집 추천으로 소개해봅니다. 무등산은 전라도 광주에 있는 유명한 산인데 사장님이 전라도 출신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네요. 왜냐하면 밑반찬이 푸짐하면서도 맛이 좋았기 때문이죠.
식당 내부이고
주차장은 가게 앞에 있었습니다.
거제도 맛집 추천하는 무등산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불낙전골이나 홍어요리가 전문인 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 메뉴로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순두부가 모두 7000원이구요 저희는 두루치기 소 22000원을 주문해서 2인이서 먹었습니다.
경상도인데 전라도처럼 인심이 푸짐했던 상차림입니다. 밑반찬이 7 ~ 8가지 나왔고 고등어 구이도 나왔습니다. 반찬 종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모두 먹을만했구요 부침개도 나왔습니다.
반찬으로 활용하기 힘든 샐러드나 콩 그런 거 없이 나물이나 생선구이 등이 많아서 좋았고 간도 딱 맞아서 더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미역국도 나옵니다. 쌈싸먹는 상추나 깻잎, 고추와 마늘도 오래 되지 않아 색이 변하지 않은 모두 신선한 것들이었습니다.
제육 볶음입니다.
빨그레한 것이 매콤하고 간도 좋았고요
상차림 괜찮죠?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
맛있게 볶아 나오고
깨도 잔뜩 뿌려준 제육볶음
고등어 구이
어묵도 반찬으로 좋았구요
생선조림도 나왔고
브로콜리나
콩나물 무침도 맛있어요
거제도 여행을 하더라도 해산물, 날것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거제도 맛집을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전날에 회무침을 먹기도 했고 이번에는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무난한 식사를 하고 싶어서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 단지나 먹거리 골목에서 들어갔더니 나쁘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무등산입니다.
비싸지 않으면서 호불호 없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거제도 맛집 추천으로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