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은 세균이나 식중독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보통 장염은 날것을 먹거나 여름철 상한 음식을 먹어서 자주 걸리지만 겨울철에도 식중독 균에 의해 장염이 일어납니다. 겨울철 장염 증상은 어떨까요?
여름에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하게 고열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배가 아픕니다. 하지만 겨울철 장염의 경우에는 그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 바이러스는 바로 노로바이러스인데 영하의 기온에서도 잘 살아남고 활동성과 전염성이 강해서 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증상, 그리고 장염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나타나는 장염 증상은 배가 아주 살살 아픕니다. 그 다음에 구토를 하고 싶고 열이 난다면 장염의 확률이 매우 좋습니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면 2 ~ 3일 정도면 낫기는 하지만 이것은 사후 관리가 훨씬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약을 받아왔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음식을 먹어주느냐에 따라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죠. 장염에 좋은 음식을 따져 먹지 않고 아무렇게나 먹으면 회복 속도가 늦고 재발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첫번째 장염에 좋은 음식은 매실인데요 매실은 장염이 걸렸을 때 먹어도 좋지만 평소 장이 약한 사람들이 마셔주면 예방효과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혈액에 녹아있는 독소를 제거해주어서 혈액 내 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거죠.
섬유질이 풍부하여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을 막아주는 것은 장염을 잡는데 매우 중요한데요 이때 먹어도 되는 음식이 양배추와 보리차가 되겠습니다. 어렸을 때 장염 증상이 있으면 어머니는 보리차를 자주 마시게 했었는데 민간요법이지만 오늘날 과학적으로 증명된 아주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장염으로 인해 입맛을 잃고 또 무언가를 먹어야할 때 보리차를 따뜻하게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종류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여기에 철분과 칼슘까지도 풍부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으로 양배추를 섭취할 때에는 살짝 볶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흡수도 좋고 장에 부담이 가지 않아 좋습니다. 이왕이면 데쳐서 먹는 것이 훨씬 좋겠습니다. 장염이 아니라면 주스나 샐러드 등 생양배추를 이용해서 먹으면 예방효과가 있고 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단백질 섭취도 중요합니다. 이때 먹어주면 좋은 것이 닭가슴 샐러드와 두부인데요, 닭가슴 샐러드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죽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더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두부입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과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말입니다. 장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고 장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과일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나나와 블루베리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의 바나나는 입맛이 없을 때 섭취하기도 편합니다.
아기 장염이나 어린이 장염이라면 더욱 신경써줘야합니다. 이때 장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바나나와 고구마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작게 잘라서 아이들이 먹기 좋게 해주고 밥을 먹지 않으려고 하면 고구마를 으깨서 주면 좋습니다. 탈수 증상을 막는 것도 관건이므로 아이들에게 위에서 언급한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마시도록 하면 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을 챙겨드시면서 지켜야할 수칙이 있습니다. 몸에 기운이 없더라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는데요 손을 수시로 씻어주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신발을 벗자마자 손부터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떤 형태의 것이라도 날것을 먹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육류를 먹고 싶다면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며 고기를 먹을 때에는 칼집을 넣어서 식감이 부드럽게 조리하여 먹도록 합니다. 수시로 수분 섭취가 중요한데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것을 피하고 따뜻한 형태로 섭취합니다. 장에 부담이 가면 안 되기 때문에 식사는 소량으로, 대신에 자주 먹어주도록 합니다.
